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진 채 읽었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싶다.
사람이 사람에게 흉기가 될 수도 있고, 사람이 사람에게 큰 산이 되어줄 수도 있다.
흉기 같은 사람이 많아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은 큰 산이 되어줄 딱 한 사람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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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익은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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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원숭이에서 슈퍼맨으로

데이비드 스즈키 | 한경희 옮김

검둥소 2009.09.30

 

 

 

   

이 책을 보면서, 책에서 소개해 준 '환경이나 생태를 이야기하는 단체'들의 사이트를 찾게 되었다.

검둥소 블로그에도 소개를 해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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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들을 들어가 봤더니 이상한 데서부터, 후원금 받으려고 만든 곳까지 맘에 안 드는 곳이 많아서

다시 목록을 정리했다. 혹시라도 새로운 데를 알게 되면 나중에 더 보태야겠다.

 

■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곶자왈사람들  http://www.gotjawal.com

광릉숲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http://www.kwangsamo.or.kr

국립공원시민연대  http://www.sanhacorea.com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http://www.npcn.or.kr

녹색마을 사람들  http://www.glife.or.kr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http://www.gcn.or.kr

녹색연합  http://www.greenkorea.org

녹색평론  http://greenreview.co.kr

눈높이환경교실(환경부)  http://edu.me.go.kr

대한민국환경영상협회  http://www.keva.co.kr

불교환경연대  http://www.budaeco.org

생명그물(생태보전시민모임)  http://www.wlw.or.kr

생명의숲  http://www.forest.or.kr

생태공동체운동센터   http://www.commune.or.kr

생태보전시민모임     http://www.ecoclub.or.kr/

생태산촌만들기모임  http://www.sanchon21.or.kr

시민행동21  http://www.ngo4u.or.kr/main.php

소비자시민모임  http://www.cacpk.org

숲과문화연구회  http://www.humantree.or.kr

숲연구소        http://www.ecoedu.net/

숲해설가협회    http://www.foresto.org

습지와새들의친구  http://www.wbk.or.kr

시민환경연구소  http://cies.kfem.or.kr

시화호생명지킴이  http://www.shihwalake.org

에코붓다  http://www.ecobuddha.org

여성환경연대  http://www.ecofem.or.kr

우리땅걷기  http://cafe.daum.net/sankang

우리숲      http://www.woorisoop.org/

우이령보존회  http://www.uircc.or.kr

유넵(UNEP)한국위원회  http://www.unep.or.kr

인드라망생명공동체  http://www.indramang.org

자연과놀자  http://blog.naver.com/anarchy1219

자연체험학교 http://www.naturecampus.or.kr

자원순환사회연대  http://www.waste21.or.kr

자전거21  http://www.pable.or.kr

전국귀농운동본부  http://www.refarm.org

지리산생명연대  http://www.savejirisan.org

평화의숲  http://www.peaceforest.or.kr

푸른우포사람들  http://www.woopoman.co.kr

풀꽃세상을위한모임  http://www.fulssi.or.kr

풀꽃평화연구소  http://www.naturepeace.net

풀빛문화연대  http://www.fulbit.or.kr

한국교사식물연구회  http://cafe.daum.net/teacher4flora

한국내셔널트러스트  http://www.nationaltrust.or.kr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http://www.wildanimals.or.kr

한국야생동물연구소  http://www.wildlife.re.kr

한국어린이식물연구회  http://www.ecoguide.or.kr

한국의 새   http://www.birdinkorea.org

한국황새복원연구센터  http://www.stork.or.kr

한살림  http://www.hansalim.or.kr

환경과공해연구회  http://www.ecoi.or.kr

환경과생명  http://www.greenera.or.kr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http://konect.ktu.or.kr

환경운동연합  http://www.kfem.or.kr

환경정의  http://www.eco.or.kr


Posted by 익은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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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일간스포츠)

가진 것이 하나도 없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연합뉴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지 삼성이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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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니 최근 들어 언론이나 방송에서까지 아무 데나 '너무'를 쓰고 있다.

너무 좋아. 너무 기뻐. 너무 행복해. 등등

너무 좋아서, 너무 기뻐서, 너무 행복해서 뭔가 안 좋다는 것인가?

방송 자막에까지 이런 식의 표현이 넘치더니, 그나마 요즘은 조금 잦아드는 듯하다.

 

그런데 이제는 신문 기사에서 '~지'를 쓰는 모양새가 자꾸 눈에 거슬린다.

'내놓을지 말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서처럼 '지'는 붙여서 써야 마땅한데,

자꾸 띄어쓰기를 하는 기사들이 눈에 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아무래도 '이사한 지 다섯 달째 되었다.' '집 떠난 지 두 해 만에~'에서처럼 띄어 쓰는 '지' 때문에 덩달아서
엉뚱한 '지'까지 띄어 쓰는 것은 아닌가 싶다.

 

'~ㄹ지'와 '~을지'에 대한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을 한번 보자.

 

~ㄹ지 : 어미
[1]

  • 추측에 대한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무엇부터 해야 할지 덤벙거리다 시간만 보냈어./내일은 얼마나 날씨가 추울지 바람이 굉장히 매섭게 불어./내가 몇 등일지 마음엔 걱정이 가득했다.

[2]

  • 해할 자리나 간접 인용절에 쓰여, 추측에 대한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뒤에 보조사 ‘요17’가 오기도 한다.
    이 그림이 심사 위원들의 마음에 들지?/도서관은 시원할지?/그분이 혹시 너의 담임 선생님이 아니실지?/그가 뭐라 말할지 궁금하다./네가 몇 시쯤 도착할지를 미리 알려 다오./이렇게 바람이 부니 내일은 얼마나 날씨가 추울지 모르겠어./몇 등일지가 궁금하지?
     

 

'~을지' :「어미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어간이나 어미 ‘-었-’ 뒤에 붙어))

  • 「1」추측에 대한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내일은 얼마나 날씨가 좋을지 오늘 밤하늘에 별이 유난히 빛난다.
  • 「2」해할 자리나 간접 인용절에 쓰여, 추측에 대한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뒤에 보조사 ‘요17’가 오기도 한다.
    과연 그들이 뜻을 이루었을지?/저이에게 그만한 돈이 있을지?/내일은 날씨가 좋을지?/그 사람이 우리 말을 들을지 모르겠다./이 돈이 남을지 모자랄지는 써 보아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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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얼굴이야(우리인물 이야기18)

임어진

우리교육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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