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통밀스콘
어라운드 그린- 김혜선 대표 | 대한민국
요리 경력을 포함해,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비건 카페 ‘어라운드 그린’을 운영하고 있는 김혜선입니다.
고기 대신 채식을 선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적 부터 동물을 매우 좋아했었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때마다 동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느 날, 좋아하는 동물을 음식으로 먹는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면서 고기 생산과정에서 동물들이 살아가는 환경, 비윤리적인 생산 과정,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알게 되었고 식단을 조금씩 채식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주실 음식에 대한 사연, 역사, 개발하게 된 계기 등을 알려주세요.
채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유제품을 너무 좋아해서 우유, 버터, 생크림 등을 자주 먹었어요. 하지만 채식 시작하게 되면서 비건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 해 보니 빵에 들어가는 유제품도 얼마든지 비건식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현재 스콘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비건식으로 만들고 있어요.
블루베리 통밀스콘 (4~5개)
빵이나 과자 때문에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웠다면, 이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티타임에 빠질 수 없는 스콘은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대표적인 베이커리인데요, 식물성 재료인 코코넛 밀크와 코코넛 오일로 스콘 특유의 식감은 유지하고, 고소한 풍미를 끌어올린 이 레시피가 있으니까요. 생블루베리를 넣어 달콤상큼한 맛도 더했어요. 빵순이, 빵돌이 여러분들도 #채소한끼최소한끼 해요!
<재료 >
통밀 140g, 생블루베리 100g, 베이킹 파우더 4g, 소금 1g, 설탕 40g, 코코넛 밀크 80g (기호에 따라 추가), 코코넛 오일 15g
<만드는 방법>
1. 볼에 가루재료를 넣고 섞어 체에 한 번 내려준다.
2. 코코넛 밀크와 코코넛 오일을 넣고 가볍게 섞은 후, 생블루베리를 넣어 반죽을 하나로 뭉쳐준다. 반죽이 잘 뭉쳐지지 않을 경우 코코넛 밀크를 추가해도 좋다.
3. 스크래퍼를 사용해 반죽을 잘라 날가루가 없어질 때까지 위아래로 뭉쳐준다.
4. 반죽을 30분간 냉장고에서 휴지시킨다.
5. 휴지된 반죽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윗면에 코코넛 밀크와 기호에 따라 굵은 설탕(또는 일반 비정제 설탕)을 뿌린 뒤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10~15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Tip 1: 냉동 블루베리는 물이 생겨 반죽이 질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생블루베리를 사용합니다.
Tip 2: 반죽을 너무 치대면 뻣뻣해지므로 살살 뭉쳐줍니다.
Tip 3: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통밀 100g, 박력분 40g 의 비율로 반죽을 만들어 보세요.
김혜선 대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에서 팔로우하세요.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around_green
블로그 /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tomato447
'물소리*바람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커스 사전]탈육식 (0) | 2021.01.28 |
---|---|
플라토닉하지 않아 (0) | 2021.01.23 |
[채식 요리]두부버섯 스테이크와 참깨된장 드레싱 (2) | 2021.01.11 |
[채식 요리]모듬 버섯 강정 (0) | 2021.01.11 |
[채식요리]체리 가스파쵸와 치즈, 채소 (0) | 202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