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연히 이 가사가 떠올랐다...;;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이 대목이 자꾸 걸린다.
내 맘은 그렇기도 하지만, 안 그렇기도 하니까.
난 공감형은 아닌가 봐.
근데 사실 100프로 일방이 어딨을까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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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떠나버린 그 사람)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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