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좋다>(가와이 하야오, 니카자와 신이치. 동아시아) 읽으면서 밑줄 쫙!
처음부터 밑줄 쫙 그을 것을 후반부에서 시작을 한다. 한 번 더 읽으면서 앞 부분은 밑줄을 긋지 뭐~
-----
- 무자성(無自性)
본래의 '나'라는 것은 없다. 하지만 '나'는 모든 관계의 총화에 의해 규정된다. (중략)
A의 존립에 B와 C와 D를 비롯한 전부가 관련되어 있는 전체와의 관련성을 무시해서는 어떤 물질의 존재
도 생각할 수 없지요. 근대과학에서는 하나하나의 개체를 우선시합니다. '개체'를 명확히 하고 '개체'와 '개
체'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이해하려 하지요. 게다가 '개체'를 전부 인과관계에 의해 이해하려고 합니다.
-
'그냥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밑줄 쫙! (0) | 2019.04.11 |
---|---|
'질문 100가지를 할 수 있으면 책을 쓸 수 있다'고 한다 (0) | 2019.03.07 |
[이런 책이 나오면?]열정보다는 타인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일을 좇아온 사람들 (0) | 2017.09.01 |
지식의 착각: 생각이 혼자만의 것이 아닌 까닭(The Knowledge Illusion: Why We Never Think Alone) (0) | 2017.08.29 |
백의 그림자를 읽고 신형철 평론가의 글을 읽고 (0) | 2017.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