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소개된 어느 블로그 글에서 비슷하게 옮겨 적어 보았다
만만한 일은 아닌 것 같지만....
어려서 버르장머리를 잘 들였어야 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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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기 전에
1. 책을 무작정 사려 들지 마라고 한다.
다 읽지도 않은 채 읽어야 할 책이 책장에 쌓여 있다면, 절대 책을 사지 말고, 있는 것부터 읽으란다.
읽기 위한 책이 아니라, 욕망을 위한 책 사기는 한순간의 유흥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
2. 읽지도 않는 책은 과감히 정리해 버리란다.
지금껏 읽지 않은 책은 앞으로도 안 읽을 거라면서... 죽은 책을 덜어내고 책장을 가볍게 정리하는 게 좋 다고 한다. 꼭 읽을 책만 남겨두고, 우선 책장을 정리하래! 꼭 읽을 책이 좀 많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삐딱한 궁금함이 남아 있긴 하지만, 새겨는 듣기로!^^
3. 욕심 내지 마라고 한다.
열 권을 한 번 읽는 것보다, 책 한 권을 열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이 낫다고 한다. 읽은 책을 다시 읽어 보 면 그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이 찾아올 테니, 읽은 책 권수에 집착할 게 아니라는 뜻이렷다!
- 첫 번째 읽기에서
1. 책을 모시지 마라고!
책은 욕망이 아니라 정신이며, 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와 대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읽으면서 떠오르는 느낌, 생각 들을 책에 기록하고 지나가래. 줄 긋고 포스트잇 붙이고, 접고...
나만의 흔적 남기기
- 두 번째 읽기에서
1. 두 번짹 읽을 때는 내가 남긴 흔적을 중심으로 읽으랜다.
처음 읽을 때보다 속도감 있게 읽되 밑줄, 메모, 접은 부분에서는 천천히 내용을 곱씹어 가며 읽자~
- 또 읽을 때
1. 머릿속에 강하게 남는 문장들을 따로 옮겨 정리해 두라고 한다.
밑줄 그은 내용 가운데 와 닿는 문장들을 따로 적어두면, 나만이 느낀 책의 정수를 뽑아낼 수 있단다. 아!!
- 읽기 위한 쓰기
1. 필사하는 버르장머리를 들이자!
땡기는 작가의 글은 한 주에 한 번이라도 시간을 정해서 정기적으로 책 한 권을 필사해 보란다.
필사는 책의 구조를 이해하고, 문장과 어휘 고유의 질감을 느끼는 데 확실한 작업이라네?!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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