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무)
배고픈 소가
주인 몰래
무밭에 들어가 무청 하나
맛있게 씹고 있다.
나의 시도
저 무청 하나와 같아서
그리움에 굶주린 사람
온전히 채워줄 수 있다면
배고픈 소가
주인 몰래
무밭에 들어가 무청 하나
맛있게 씹고 있다.
나의 시도
저 무청 하나와 같아서
그리움에 굶주린 사람
온전히 채워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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