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물소리*바람소리 2011. 5. 12. 14:42
(이재무)

배고픈 소가
주인 몰래
무밭에 들어가 무청 하나
맛있게 씹고 있다.

나의 시도
저 무청 하나와 같아서
그리움에 굶주린 사람
온전히 채워줄 수 있다면
Posted by 익은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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