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군이 곧 군대를 간다.
군대 간다고 그전에 견문을 넓히라는 뜻인지 따로 사는 쟤 엄마가 해외 여행을 가게 했다.
데리고 사는 나한테는 미리 말도 없이!
경비를 안 보탤 수도 없잖아.
자꾸 돈 들어갈 일만 생기는데 말이야.
음 양 이 치료는 생각할 수록 짱나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_()_
느닷없는 결정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여행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한다.
대체 사람들은 여행을 왜 다닐까?
많은 이들이 '여행'이라고 하며 가는 여행이
따지고 보면 관광이 아닐까 싶다.
솔직히 내 눈에는 '땅밟기' 비슷한 행위 같다.
영역표시 비슷한 점령행위, 더 들어가면 소비 소비 소비!
마구 써버리는
여행을 다녀오면 견문이 넓어지고 내면이 깊어질까?
돈 따라 가는 관광이 여행일 리는 없을 텐데 말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내가 참 구닥다리 같다.
안 그렇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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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불면의 밤을 보내는 모습이 싫어서
앞으로 요가나 스트레칭이나 명상이나 글 쓰기나 글 읽기나 수작질(뜨개, 매듭, 목공 등) 같은 데 좀더 시간을 내어 주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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