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꿈 이야기를 적어보련다.
일어나자 마자 딱 생각했을 때는 그래도 조금 또렷하게 떠오르는 듯했는데...
몇 시간이 지나서 적으려니 가물가물하다.
앞으로는 일어나자마자 메모를 해보려고 해야겠다.
이놈에 습관은 참 쩔어!
그래서 마눌님이 나를 쩔은 눈빛으로 보는 건가?
자기는 습관이 잘 잡혀 있고, 나는 개습관이고....ㅠ
암튼 꿈 이야기.
일단 나오는 사람은 김규항 씨가 나왔다. 헐!
그리고 나는 어린이로 나온 것 같았다. 내 기억에 쫌 천진하게 나왔던가? 가물가물하다~
배경은 침대였는지 소파였는지에 김규항 씨가 앉아 있었는지 누워 있었는지 했던 것 같다.
나는 서서 그 양반하고 눈을 마주하고 대화를 한 것 같기도 하고 눈빛만 주고받은 것도 같고... 역시 가물가물!
오늘은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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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경 샘 말에 따르면, 꿈에 나오는 모든 것은 나의 반영(투사)이라고 했다.
오늘 꿈에 나온 모든 캐릭터와 사물들은 다 나의 또 다른 모습일 터!
너무 파헤치려 하지 말고 일단 꿈 이야기나 써보는 습관을 들이자!
오늘도 자전거 출퇴근 때 고혜경 꿈 특강 되풀이해서 들으며
꿈으로 나에게 메세지를 주시는 그분께 다가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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