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의견이 난무하는 속에서

아이들과 디베이트를 시작한 지 벌써 반년 가까이 되었다.

될 수 있으면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되게 하려고 애쓰기는 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어떤지 모르겠다.


얘들은 즐거워하고 날 좋아라 하지만,

나는 가끔은 맥이 빠질 때도 있다.

큰 걸 기대해서 그런 건 아니겠지?


내가 이이들과 하는 디베이트는 

상대 의견에 귀기울이는 것이 중요하고,

상대의 의견은 존중하되

의견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이 어떻게 오류가 있는지 살펴보면서


내 의견에는 어떤 오류가 있는지 성찰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앞으로는 나도 틈틈이 짧으나마, 어설프나마 글을 올려야겠다!^^

Posted by 익은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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