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꾼 이야기 1.



2017.2.7.


회색톤의 넓은 방. 별다른 물건은 없이 그저 방뿐이고, 벽에 기댄 듯하기도 하고... 암튼 벽을 등지고 아내가 서 있다. 내가 입을 맞추는 순간, 아내 얼굴이 딸(맞나?)로 바뀌면서 갑자기 왼쪽 뒤에선지 내 왼쪽 방향 문에선지 아내가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그 순간 나는 딸인지와 껴안은 채 누웠다. 입을 맞춘 채였던 것 같기도 하고... 옷은 다 입었음.



Posted by 익은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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