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바에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2.15 '존 바에즈'가 부른 '도나도나'

어디서 퍼왔음요!

노래가 좋아서.

존 바에즈가 멋져서!



존 바에즈 - 도나도나





​ 


존 바에즈 - 메리 해밀턴 

​ 

존 바에즈 - Ace of Sorrow 






존 바에즈 -
Donna Donna(도나 도나) 가사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calf with a mournful eye.

High avove him there's swalow,
wingling swiftly through the sky.

장터가는 마차위에
슬픈눈의 송아지야
머리위로 제비 한마리
날쌔게 하늘을 나르네






How the winds are laun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바람들 웃는것 봐
허리꺽고 웃어대네
온종일 웃고 또 웃고
여름밤이 다 가도록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Stop complain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 so pround and free?"

주인이 말했네. "불평일랑 그만해"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랬나?

왜 당당하고 자유로운 제비처럼
날 수 있는 날개를 달지 못했니?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바람들은 계속 웃고 있네
온 종일 웃고 또 웃고,
여름 밤이 다 가도록
웃고 있네.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송아지는 묶이어 죽음을 당하면서도
그 이유는 까맣게 모른다네
하지만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면
누구나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우지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바람들은 계속 웃고 있네
온 종일 웃고 또 웃고,
여름밤이 다 가도록
웃고 있네.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존바에즈 도나도나?

이 곡은  극작가 Aaron Zeitlin이 제작한
연극 Esterke(1940~1941)가 1940년에
유태인의 언어인
이디시어(Yiddish)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조국없이 떠돌아다니며
세계인의 핍박을 받았던
유태인의 불행한 삶을
노래했다는 해석이 있다.

이 곡이 그 후
20여년간 빛을 발하지 못하다가
가사가 다소 개사되어
1960년  Joan Baez와
1965년 Donovan이 리바이벌 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다.



3절로 구성된 이 곡은
유대인 대량학살(Holocaust)과
비유해서 해석하기도 한다.

바람(Wind)은 독일국민들로
농부(farmer)는  포로수용소 운전수들,
제비(swallow)는 유태인이 아닌 사람들,
송아지(calf)는 유태인을 나타낸다고 한다.





조안 바에즈
(Joan Baez, Joan Chandos Baez)?


존바에즈: 1941년 1월 9일 미국출생.

데뷔: 1959년 1집앨범
<<Folksingers 'Round Harvard Square>>




 
한때  밥 딜런,
스티브 잡스의 연인이었으며,
60년대를 풍미한
"포크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평안한 가정에서 자란 그녀이지만

소수자와 약자, 아프고 힘든 민중들을 위해

평생을 노래하며 살아온

"노래하는 인권운동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그녀의 노래는 
항상 힘없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위안이 되는 노래들이었고,

소외받는 약자들에게 힘이 되었다.




"나는 음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음악에서 그렇듯
전쟁터에서도
생명의 편을 들지 않는다면
그 모든 소리가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소용없죠."

-존 바에즈-



멕시코인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스코틀랜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비교적 평안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렸을때 반전론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인권과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중학교시절에  백인들은 그녀가

피부가 검은 멕시코계라는 이유로
그녀를 따돌림을 당하게 하고

존 바에즈는 그때 느낀
 "고립" 그리고 "다름"이

음악을 하기 위한
자극제가 되었다고 한다.





한때 마킨 루터킹의 연설을 듣고

그의 사상을 배웠으며

어릴때 인종차별을 느꼈던 그녀는

마틴 루터킹과 비폭력주의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마틴 루터킹이 
 존 바에즈의 사상을 다지고,

신념에 따라 행동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을 대표하는 곡을
부르기 시작하여,
1960년대 반전운동의 기수,
흑인민권운동가,
평화주의자,
포크계의 여왕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그래미상 후보에 6번씩이나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그래미 평생공로상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인권과 평화운동의 공로로
2개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2개의 주로부터
존 바에즈의 날
(Joan Baez Day)을 지정받는
명예를 얻는다.





양희은이 불렀던
"아름다운 것들"의 원곡은
존 바에즈의 노래 "Mary Hamilton" 이다.


우리나라에서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라는 노래가
"The River In the Pines",


들을수록  슬프면서도
가슴에 스며드는 노래
"Ace of sorrow"  등




들을수록 영혼을 맑게하고

스며들게 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

이맘때 들으면

더 가슴에 스며드는것 같다.


Posted by 익은수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