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간 몸 담았던 곳을 이제 떠나려 한다.
아니 떠났다고 해야겠다.
이 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겪고 만나고 얻었다.
물론 만나고 겪으면서 관계 맺은 사람들의 허상도 보았고.
껍데기뿐인 나를 확인하기도 했고.
2016년,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나를 위한 새로운 기회인지도 모른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을 새기며 뚜벅뚜벅 가련다.
더 큰 공부가 되는 출발이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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